충북대 SW중심사업단 "수업도 듣고, 학점도 따고"

▲ 예비 신입생들의 블루투스 제작 수업.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건명)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수시에 합격한 예비 신입생 325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학점취득이 가능한 특별학기를 진행하였다.

수능 이후 긴 겨울 방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교양교과목 중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수강을 통하여 입학 전에 3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해당 교과목은 현대 사회에 필수적인 항목으로 대두되고 있는 정보문해 영역의 SW기초 교양 교과목 중 하나이며, 충북대 학생들이 SW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강의가 설계되어 있기도 하다.

이번 교과목 운영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기획한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금까지 이공계 중심으로 전개해 왔던 교수법을 탈피하여 비 이공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토론과 사례중심을 기반으로 하는 퍼실레이션 방법으로 신입생들에게 다가갔다.

71개학과 325명의 수강생들을 위해 총 6개의 분반으로 구성되어 학부생인 선배들의 TA활동으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지원을 받으며 소그룹 토의를 지원받았다.

▲ 수업 참여 학생들과 SW중심대학 사업단 이건명 단장과 간담회.

논리적 사고를 위한 추상적 사고, 분해적 사고, 패턴 사고 등으로 주제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면서 일상생활과 연계된 문제해결방법을 습득하였다.

데이터 추출을 통한 카드뉴스 제작과 데이터 시각화를 통하여 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양한 사고방법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졌다.

학생 개개인이 작성한 블루투스 제작으로 수강생들의 학습 만족도는 정점을 찍게 되었으며, 다양한 학과에서 참여한 학생들의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융합적 사고에 대한 경험이 자연스럽게 체득되었다.

이번 교육에 TA로 활동한 강창현 (컴퓨터공학과 2) 학생은 "온라인 수업이라 소극적으로 참여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질문도 많고 수업참여도 거르지 않았던 신입생을 3월에는 오프라인으로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SW중심대학사업단 황경순 교수는 "학생들의 경우 입학 전 수업참여를 통하여 타 학과 학생들을 미리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방법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여 수업의 효과가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밝혔다.